최근 조생 양파와 양배추 가격이 심상치 않습니다. 출하량 증가로 햇양파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양배추는 농가들의 시장격리에도 값이 작년의 20%에 그치는 실정입니다. 그런데도 정부는 최근 물가를 잡겠다며 달걀 2,500만개를 추가 수입하는 등 농축산물 수입빗장을 풀고 양파와 대파의 조기출하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산지 사정을 완전히 배제한 정책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