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의 위기를 타개할 가장 효과적인 방안으로 꼽히는 고향사랑기부제, 이른바 고향세법이 국회에서 표류하고 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고향세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정치권 또한 국회 행안위 차원에서 본회의 부의 방침을 밝히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김인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