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도입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조성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입 당시에는 매년 1,000억원씩 10년간 1조원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4년 8개월 동안 1,300억원도 채 모으지 못한 겁니다. 반면 대기업·중소기업 상생자금은 1조5,000억원 이상이 모이는 등 차이가 현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김인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