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으로 물든 농촌 들녘에서 수확의 기쁨을 누려야 할 농민들이 깊은 시름에 잠겼습니다. 가을장마 영향으로 논에 병충해가 확산하면서 피해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농민들은 병충해 피해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등, 정부 차원의 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손현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