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생양파 수확 코앞인데 ‘2만톤’ 수입…생산자단체, 중단 촉구
양파생산자 단체가 12일 기획재정부 앞에서
정부의 양파 수입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정부가 2월과 3월, 모두 3차례에 걸쳐 저율관세할당으로
수입 양파 2만여톤을 들여오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인데요.
해당 물량엔 수입 양파의 기존 관세, 135%가 아닌 50%의 낮은 관세가 적용됩니다.
생산자단체들은 3월 하순 국산 조생종양파의 출하와
수입 물량 반입 시기가 겹쳐 국내 농가에 심각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은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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