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 비봉면 양서마을의 석두환·박희순씨 부부. 귀농 5년 만에 블루베리 농부로 자리를 굳혔다. 수확철엔 아침 7시부터 밤 11시까지 일해도 즐겁기만 하다. 농사일의 재미를 깨닫는 부부, 마을 지킴이로도 동분서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