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농부 경환씨, 당근에 이어 청보리농사에 도전했다. 오롯이 자신만의 힘으로 시작한 첫 농사이기에 거는 기대가 크다. 초록빛 가득한 당근밭처럼 앞날이 창창하게 푸른 초보농부의 귀농 생활을 들여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