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어디 가~" 아내의 애타는 부름에도 '남의 편'만 같았던 남편. 그래도 부부는 농산물 온라인 판매라면 한마음 한뜻이다. 양곤씨도 아내의 손발이 되어 대목 출하와 박람회 준비를 완벽히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