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간지역인 청주시 미원면. 이곳엔 특별한 사과밭이 있다. 5년차 농부 정은혜씨 부부가 일구던 이곳에 언니 지혜씨 부부가 합류한 것. 두 자매와 부부로 이어진 네 사람의 즐겁고 힘나는 농장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