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이 사상 최악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4차 대유행’에 접어든 코로나19 여파로 인력난이 한층 더 심화되면서 농가에서 감당해야 할 농작업이 크게 늘었는데요. 최근 전국적인 찜통더위까지 더해져 현장의 시름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영농현장의 농민들을 손현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