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농축산물에 대한 수입 규제는 국내 축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장벽처럼 작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달걀‧쇠고기에 이어 최근엔 버터‧치즈 등 유가공품에 대한 수입 규제까지 완화하고 나섰는데요. 이에 일각에선 정부의 잇따른 수입 완화 조치로 국내 축산업의 생산기반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김하은 기자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