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과수농가들을 한숨짓게 만드는 과수화상병이 올해도 다시 번지고 있습니다. 충북과 경기지역에서 확진사례가 잇따르며 사과 주산지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데요. 지난해보다 발생 과원 수는 줄었지만 감염범위가 넓어지면서 농민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손현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