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 WTO 각료회의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5년 만에 열렸습니다. WTO 회원국들은 식량안보를 위해 농산물의 불필요한 수출 제한 조치를 자제할 것을 약속하는 ‘식량안보 각료선언’을 채택했는데요. 이번 각료회의가 각종 곡물가와 비료값 폭등을 해결할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호철 기자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