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 날짜 표시를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바꾸는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는 소비기한을 도입해 식품 폐기물을 줄이고,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소비자 혼란과 기업의 부담 가중 등으로 인해 제도 정착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우려됩니다. 박다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