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요리사답게 사과 가공과 체험관광에 기대를 건 천홍씨. 잘 만든 가공품으로 부모님께 인정받고, 아내에게 사랑받겠단 마음 뿐이다. 결국은 앞선 마음에 가공공장 견적을 먼저 받고야 말았는데… 과연 가족들은 그의 생각에 어떤 결정을 내릴까?